🧡 사 랑 은 🧡
사랑은
내 사소함부터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과 해라.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언젠가 흘러가는 말로
어디가 아프다고 했던 말을
되물어 기억해주는
'진심'을 가진 사람과 해라.
내 얘기에,
내 마음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과 사랑을 해라.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 주었다는 추억은
물질적 선물도, 함께 보냈던
바다의 뜨거움도 아니다.
이맘때쯤이면 달고 사는
감기와 또 재회를 한 건 아닌지..
입맛이 없을 땐
매콤한 쫄면 한 그릇이면 괜찮아지는지..
자주 넘어지던 무릎은
혹시나 멍들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머리끈을 손목에 매고 다니는지..
외로움을 잘 타서
밤이면 쉽게 우울해지는데
혹시 지금은 혼자라는 생각에
힘들어하진 않을지..
나에 대한 사소함이라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
사람은 마음으로부터 충만해져야
행복한 것임을 기억해라.
☆ 말 씀 ☆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 잠언 10 : 12 )
받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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