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전 윤병두 46

오늘

https://www.youtube.com/shorts/OOPax3R91Ro?feature=share 오늘 평전 윤병두 나의 공로 없이 새로 주어진 새날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오늘 오늘도 오늘 자고 일어나도 오늘 반복되는 매일매일 오늘이지만 각기 내용은 다릅니다.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며 귀중한 오늘을 보내게 마옵소서. 나의 걱정으로 오늘이 연장되는 것 아니고 나의 걱정으로 내일이 오지도 않을 것 아니니 다만 오늘의 좋은 일을 기대하며 성실하게 오늘을 채워가게 하소서 나에게 주워진 새날에 좋은 것을 선사 하심은 오직 주의 은혜 오늘 일이 잘되지 아니한다 하더라도 주님은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음을 확실히 믿고 주의 말씀 의지하고 오늘을 채워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은혜의 동산 ♡☆ ..

봄꽃 필 때 기도

https://youtu.be/6tzUQXJ3dlA 봄꽃 필 때 기도 평전 윤병두 산수유 꽃봉오리 터지고 산매화 피어나는 새봄 냇가 수양버들 가지 출렁거리고 맵시 여인 치마자락 출렁거리니 봄 봄 봄인가 봅니다 수양버들 연초록 잎 출렁거릴 때 내 마음도 주님의 음성에 출렁거리게 하시고 매화 향기 날릴 때 주님의 향기로 물들여지고 주님의 향내나는 사람 되게 하소서. 하얀 배꽃 바람에 날릴즈음 나의 무거운 짐도 나의 헛된 욕망도 스스럼없이 바람에 날려 버리게 인도하소서. 인고의 겨울 견딘 배꽃 봉오리 새봄 맞아 터져 나오듯 내 기도도 터져 나오게 하시고 산 매화꽃 지고 나면 그 자리에 열매 맺듯이 나의 기도도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 은혜의 동산 ♡☆ | 봄꽃핀때 기도 - Daum 카페

봄날 기도

https://youtu.be/w268jNc29ok 봄날 기도 /平田 윤병두 스치는 봄바람에 언 땅 녹아나고 거북등 나무껍질 쪼개져 굳은 땅에도 새싹 쏘옥쏘옥 나뭇가지 연초록 새잎 파릇파릇 주여 주님 앞에 굳은 마음 쪼개지고 녹아지기 소망합니다. 봄바람에 강가 수양버들 율동하고 강 물결은 찰랑찰랑 . 잠들었던 목련가지도 꽃망울 터뜨리는데 주여 주님 말씀이면 마음도 율동하며 터지게 하소서 울밑 개나리 가지 잠 깨어 노랑꽃 피어내고 앞산 진달래도 온 산 연분홍 물드리니 주여 주님 명령이면 길과 산에라도 나가 주님 말씀 외치게 하소서 굳은 땅 녹아나고 거북등 나무껍질도 갈라지듯 어둠속 진실도 드러나게 하시고 겨우내 언 마음 녹여내여 주님 앞에 겸손하게 하소서. 봄 바람에 순응하는 청 보리 푸른 물결처럼 진실이..

서예가의 봄

https://youtube.com/shorts/7TNpQS6JERw?si=AphnV2EMrf_yB0-s 서예가의 봄 평전 윤병두 봄바람 타고 오실 그대위해 길 안내 지도를 그립니다. 먹물 곱게 찍어 가는 붓으로 그립니다. 길옆에는 풀꽃도 그려놓고 올망졸망 개나리 그리고 옹기종기 진달래 그리고 연초록 새잎 돋아날 가로수 그립니다 고운 신 신고 그대가 밟고 오실 언덕 아래 굽은 길을 남은 커피 찍어 흙색을 칠합니다. 봄 색갈 고운 언덕 색칠한 물감없어 슬픈 서예가는 눈을 감아 버립니다. 아아 이제는 진달래는 진달래색이 개나리는 개나리 색이 언덕은 연초록색이 저절로 칠해집니다. 목련꽃 색도 자연 그대로 칠해지는데 까치발로 쳐다보는 저 아래 굽은 길 위에는 그대 모습 오늘도 보이지 않습니다. https://m..

낭송시 감상 2024.02.29

그리움의 색갈

https://youtube.com/shorts/nRRNkEZ1dxY?si=IoG9mouAzcB4EFrr 그리움의 색갈 평전 윤병두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에 색깔을 덧칠하고 지나간다 파도처럼 물밀듯 밀려오는 그리움 여름엔 파랗고 파랗게 칠해놓고 능금이 익어가면 볼그스레 칠해놓고 은행 알 익어 뚝뚝 떨어지고 단풍나무 붉게 물들면 노랗게 빨갛게 마구 칠해놓고 겨울 스산한 바람이 불면 회색으로 칠하다가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회색빛 지우고 하얗게 막 칠한다.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가려는 지금 이번엔 연초록 새잎 색갈과 진달래 빛 연분홍색을 그리움에 덧칠하려나 보다 이색 저색 다 혼합하면 진한 커피색일 것 같다. ♧행복의 샘 ★ 서예/서화/미술대전♧ | 그리움의 색갈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4.02.20

빗방울 소리 들리는 밤

https://youtu.be/AKKtYZaLND8 빗방울 소리 들리는 밤 // 平田 하루 종일 여름비 오락가락 내리고 어둠의 장막이 도시를 덮는 밤...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빗줄기 보일듯 말듯....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여운처럼 들려오는 밤.. 잠 못들어 뒤척이는 괴로운 밤이 두렵지 않다면 커피 한잔의 구수한 향기와 친구하여 이 저녁 그럭저럭 좋을 터인데 이 밤 친구 되어 줄 사람 그리워 이동전화 통화 목록 누르니 '오래만이네요. 무슨일이세요' '오랫만이네요. 그냥 잘못눌러졌네요" 정말이 아니다 바보들의 대화이다, 왜 그는 전화 기다렸었다는 말을 안할까? 왜 나는 그때 그 장소 분위기는 그저 그렇지만 "파전에 막걸리 한병 어때"하지 못했을까? 빗소리 굵게 들리는 이밤 우리 서로 만난다면 되지도 않는..

낭송시 감상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