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6

징검다리

https://youtu.be/azp063gJtKM징검다리                         평전 윤병두 징검다리는 추억의 다리징검다리 밟고  건너보며지나간 일들을  생각한다.부슬부슬  칠월 비가 내리던날시퍼런 쑥 개떡 헌 종이에 말아 허리춤에 넣고징검다리 밟고 건너오신 외할머니개울물이 불어외할머니 고무 신발에서 뽀득 뽀득 소리 났었다.징검다리는 추억의 다리고향집 동쪽 유일한 다리였던 징검다리 외할머니 햐얀 버선 개울물 불어나면 벗고서  건너셨던 다리지금은 징검다리 사랴졌어도고향집 동쪽 시냇물은 흐른다.할머니 고운정내 마음속에 지금도 흐른다.♧행복의 샘 ★ 서예/서화/미술대전♧ | 징검다리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10:23:09

봄비 내리는 해수욕장

https://youtube.com/shorts/xGTlDel6H-M?si=7YCSgMRnCwyyeBBC 봄비 내리는 해수욕장 평전 윤병두 백사장을 길게 남기고 썰물에 바다물은 저멀리 밀려나 있다. 내리는 비를 바다는 다 품에안아 바다 빛이 하늘 빛과 같다. 저멀리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수평선 그곳으로 노저어 가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눈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고 하는데 마음은 그런곳은 있지 아니하다고 한다. 내 눈으로 보는 사물이 맞는지 마음으로 보는 사물이 정확한지 서로 헷갈려 나는 비를 맞아 옷이 젖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백사장을 따라 평행선으로 가는 남녀는 내 시야에서 점점 멀어지더니 두사람이 하나로 보인다. https://m.cafe.daum.net/wow114/410b/242?sv..

카테고리 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