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59

민들레

https://youtube.com/shorts/dlUMmLDDU3k?si=zwI4OxmjaZBmdEa6 민들레 평전 윤병두 곱게 핀 목련이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는 봄날 벚꽃도 뒤질세라 꽃봉오리가 터져 나온다. 봄향기에 취해 개나리 꽃길을 걸어본다 길가 이름 모를 작은 꽃들도 봄을 만끽하고 봄노래를 부른다. 보도블록사이에서 꽃을 피운 노랑 민들레 좁은 돌틈사이 딱딱한 땅껍질을 뚫고 올라와 거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운 노랑 민들레 꽃잎 지고 홀씨 되어 바람에 날릴 때 다음에는 옥토밭에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 철쭉도 꽃봉오리를 터트리려 준비하는데 나도 식어질지 모를 정렬을 다시 살려 철쭉의 붉은 빛간 같이 힘껏 불태워보고 싶다 https://m.cafe.daum.net/wow114/2IXM/489?svc=c..

낭송시 감상 2024.03.31

고독

https://youtube.com/shorts/7kexjehKRf4?si=2ocPcjOpW7-qJjND 고독 평전 윤병두 봄볕 유혹 따라 뚝방길 나섰더니 언 땅 속 갇혀있던 생명들의 오물거리는 소리 얼굴 내민 냉이와 쑥의 인사 실버들 가지 새움트는 소리 찰랑이는 물결 재잘거리는 소리 강 건너 수양버들도 말 걸어오는 듯하여 오솔길로 쫓겨오니 나뭇가지마다 새잎 피우고 꽃 피우려 수액 펌프질 하는 소리 고독孤獨찾아 나선 이를 머쓱게 한다. 해 저물어 뉘엿뉘엿 나의 소굴에 돌아와 앉아보니 읽다 접어놓은 낡은 책 몇 권이 말 걸어오고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릴 도구가 있으니 어찌 고독하다 하리오 고독도 못 찾는 나는 역시 고독한 이다. https://m.cafe.daum.net/wow114/2IXM/488?svc=..

낭송시 감상 2024.03.30

봄꽃 필 때 기도

https://youtu.be/6tzUQXJ3dlA 봄꽃 필 때 기도 평전 윤병두 산수유 꽃봉오리 터지고 산매화 피어나는 새봄 냇가 수양버들 가지 출렁거리고 맵시 여인 치마자락 출렁거리니 봄 봄 봄인가 봅니다 수양버들 연초록 잎 출렁거릴 때 내 마음도 주님의 음성에 출렁거리게 하시고 매화 향기 날릴 때 주님의 향기로 물들여지고 주님의 향내나는 사람 되게 하소서. 하얀 배꽃 바람에 날릴즈음 나의 무거운 짐도 나의 헛된 욕망도 스스럼없이 바람에 날려 버리게 인도하소서. 인고의 겨울 견딘 배꽃 봉오리 새봄 맞아 터져 나오듯 내 기도도 터져 나오게 하시고 산 매화꽃 지고 나면 그 자리에 열매 맺듯이 나의 기도도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 은혜의 동산 ♡☆ | 봄꽃핀때 기도 - Daum 카페

봄날 기도

https://youtu.be/w268jNc29ok 봄날 기도 /平田 윤병두 스치는 봄바람에 언 땅 녹아나고 거북등 나무껍질 쪼개져 굳은 땅에도 새싹 쏘옥쏘옥 나뭇가지 연초록 새잎 파릇파릇 주여 주님 앞에 굳은 마음 쪼개지고 녹아지기 소망합니다. 봄바람에 강가 수양버들 율동하고 강 물결은 찰랑찰랑 . 잠들었던 목련가지도 꽃망울 터뜨리는데 주여 주님 말씀이면 마음도 율동하며 터지게 하소서 울밑 개나리 가지 잠 깨어 노랑꽃 피어내고 앞산 진달래도 온 산 연분홍 물드리니 주여 주님 명령이면 길과 산에라도 나가 주님 말씀 외치게 하소서 굳은 땅 녹아나고 거북등 나무껍질도 갈라지듯 어둠속 진실도 드러나게 하시고 겨우내 언 마음 녹여내여 주님 앞에 겸손하게 하소서. 봄 바람에 순응하는 청 보리 푸른 물결처럼 진실이..

정직과 성실

푸른꿈TV https://youtu.be/TobnG2lBp4Y 매일예배 정직과 성실 정직과 성실을 그대의 벗으로 삼으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지는 못하리라. 남의 믿음을 잃었을 때에 사람은 가장 비참한 것이다. 백 권의 책보다 하나의 성실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더 클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무궁화서화대전

나의 이야기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