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TobnG2lBp4Y?si=NR_aA8OFJEIbZ_dq 빗물 젖은 유리창 평전 윤병두 손 가락으로 문질러봅니다. 유리창은 더 맑게 보이지 않습니다. 손 바닥으로 빗물 흘러 내리는 유리창을 비벼 봅니다. 빗물은 창밖에서 흘러내리기에 안에서는 닦아지지 않습니다. 봄비가 가만히 내리는 아침봄 비 속으로 그대가 올것같아 무심히 내다보는 유리창 밖 그대 보이지 않고 봄 비만 조용히 내립니다. 빨간 우산이 그대 것인가 하여 유리창을 또 문질러 보지만 그냥 지나쳐 갑니다. 커피잔은 식어가는데 그대 향기는 빗물타고 오는지 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대 벗꽃 꽃비되어 창밖에 흩어질때 꽃비 속으로 오시려나 https://m.cafe.daum.net/wow114/410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