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평전 윤병두얼음이 풀려구멍이 뚤린 호수옹기 종기 모여 있어멀리서 세어보니다섯이 되였다가 여섯도 된다.가까이 다가가 세어보니식구 일곱이 오손도손야생 오리 식구들...얼음으로 전체가 덮혀 있었을 즈음어디서 먹이 사냥을 하였었는지..잠은 어디 모여서 노숙을 하였을까.그들도 수도권이 좋아서숲속 맑은 호수를 찾아가지 않고공해로 혼탁한 도심 호수에생활 터전을 잡았을까?호수를 덮었던 얼음이스스르 자취를 감추려는 입춘저 오리식구 들에게더 넓은 사냥터와더 풍요로운 식단을 마련해 주겠지...얇게 떠가는 구름을 화선지 삼고마음으로 붓을삼아立春大吉이라고 크게 써본다.올해에는 萬 事 亨 通 하시길.... ♧행복의 샘 ★ 서화대전♧ | 입춘대길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