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望鄕) / 平田 윤병두 나 돌아가리 언제인가 돌아가리 주룩주룩 낙수물 소리 요란하면 울 엄니 콩밭 매기 멈추던 날 풍로에 연기 피어나고 애호박 햇 부추 파 다디는 소리 대청까지 들리고 부침개 익어 대 바구니에 옮겨져도 물꼬보러 나가셨던 아버지 헛기침 소리 들려야 부추전 호박전 먹을 수 있는것을 마루 밑 복실이도 알았다. 나 돌아가리 언제인가 돌아가리 사철 무명 앞치마 울엄니 울 엄니 솜씨 된장 고추장 지금은 없지만 나는 돌아가리라 꼭 돌아가리라 주룩주룩 여름 장마비 그치면 물장구 치며 가재잡던 맑은 시내 지금도 동쪽에 흐르는 그 고향으로 나는 돌아가리라 ....................................................... 望郷/(平田作)翻訳:大和田 晴美 Harumi Owada 僕は帰りたい いつかは帰りたい 軒先から落ちる雨音がうるさい日は 母が畑仕事を休む日 炉から煙が立ち上り 韮と葱を叩く音が広間まで聞こえる 揚げ物が出来上がってお皿に盛り付けられても 朝仕事に出かけた父の空咳が聞こえて ようやく野菜チヂミが食べられる それは床下の愛犬ボクシルも知っていること 僕は帰りたい いつかは帰りたい 一年中エプロンを腰に巻いていた母 今となっては母が作った手作り味噌が無くても 僕は帰りたい 必ずいつかは帰りたい 激しい夏の長雨が上がり 水遊びしながらザリガニを取った清い河 今も変わらず村の東に流れる その故郷に僕は帰りたい ♡ 아름다운 행복 나눔 ♡ | 망향望鄕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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