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4

별빛 흐르는 바닷가

https://www.youtube.com/shorts/gdlVqXDfE8c?feature=share 별빛 흐르는 바닷가    평전 윤병 도시의 휘광(輝光)에도밤하늘 은하수 보려거든두 눈을 감아요뭇별이 총총한 하늘에은하수 흐르고 직녀 향한세레나데 들려요 바다가 그리우면 두 눈을 감아요끝없는 고운 백사장단둘이서 걷는 백사장잔잔한 파도가 둘만의발자국을 쓸고 밀려가도지워지지 않고 둘만의 밀어(密語)도갈매기 따라하니 비밀일 수 없네 그리운이 있거든 두눈을 꼭 감아요고운 꿈속에나 만나려던그리운이 진한 진동으로 다가와두손 잡아 주네요 그대여 두눈을 감아요나도 그대 곁으로 다가갈 수 있으려니별빛 흐르는 바닷가 갈매기도 조용한데밀려오는 파도소리 여전하고우리의 노래를 바람도 쓸어가지 못하네 ♧행복의 샘 ★ 서예/서화/미..

낭송시 감상 2024.06.07

꽃으로 피어난다면

https://www.youtube.com/shorts/3TRr38jjfS4?feature=share꽃으로 피어 난다면                            평전  윤병두 지는 꽃잎 아쉽고떨어진 꽃잎 가련하여흩어진 잠미 꽃잎에 눈을 돌리다가눈길 마주한 환한 환희 유월의 태양이키큰 나무가지를 살찌워도그 은총 받아보지도 못할나무 그늘이래 척박한 땅 돌틈사이이름도 없이바라보는 이 없어도피어난  작을 꽃들..빨간 유혹 강렬한 몸짓으로피어내는 장미...짙어진 녹음과 어울려 한동안 화려함을 뽐냄이여...이름 모를 밥풀만한 작은꽃피고 짐도 누가 보아 주리오마는..나는 꽃으로 피어난다면이름 모를 아주 작은 꽃으로 피어나지나가는 발길에 차이고 밟혀도질긴 생명력으로 웃음을 피어 내리라.♧행복의 샘 ★ 서예/서화..

낭송시 감상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