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 평전 윤병두 봄비가 유리창을 적시려다가 그대로 흘러만 내리는데 하루종일 내리는 봄비가 내 마음을 적시려 한다. 흰 눈 내리는 날을 무척 좋아하는 그대 눈은 우산도 없이 맞을 수 있어 좋아라하며 눈송이처럼 하얗게 웃던 그대 비 내리는 날은 싫다하던 그대 둘이서 우산을 같이 쓸 수 있으니 부슬부슬 봄비 오는 날을 좋아할 수 없을까? 우산을 준비하고 무작정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데.. 나는 그대의 우산이 되어 주고 싶은데.. 하루종일 내리는 봄비가 유리창에서 흘러만 내리는데 내 마음은 봄비에 젖는다 ♧행복의 샘 ★ 서예/서화/미술대전♧ | 봄비 내리는 날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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