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RGXy4r7azfs?feature=share
장대비 지난 후 평전 윤병두 장대비에 씻긴 초록 나뭇잎 더욱 싱싱하고 오솔길에 부는 솔바람이 아련한 향기 실어 오는 듯 졸졸 흐르던 약수 좔좔 흐르고 소쩍소쩍 소쩍새 저무는 하루를 노래하는데 소쩍새 보이지 않아도 소쩍새는 있다. 숲 속 잔잔한 바람도 장대비에 세척된 듯 솔솔 부는 바람이 전해주는 향기는 이름 모를 풀꽃향기인가 그리움의 향기인가 그리움이 보이지 않아도 그리움은 있다. 아련한 그리움은 내 마음속에 항상 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