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z0bjSw4mwy8?feature=share
망향(望鄕) / 平田 윤병두
나 돌아가리
언제인가 돌아가리
주룩주룩 낙수물 소리 요란하면
울 엄니 콩밭 매기 멈추던 날
풍로에 연기 피어나고
애호박 햇 부추 파 다디는 소리
대청까지 들리고
부침개 익어 대 바구니에 옮겨져도
물꼬보러 나가셨던 아버지 헛기침 소리 들려야
부추전 호박전 먹을 수 있는것을
마루 밑 복실이도 알았다.
나 돌아가리
언제인가 돌아가리
사철 무명 앞치마 울엄니
울 엄니 솜씨 된장 고추장 지금은 없지만
나는 돌아가리라
꼭 돌아가리라
주룩주룩 여름 장마비 그치면
물장구 치며 가재잡던 맑은 시내
지금도 동쪽에 흐르는
그 고향으로 나는 돌아가리라
.......................................................
望郷/(平田作)翻訳:大和田 晴美 Harumi Owada
僕は帰りたい
いつかは帰りたい
軒先から落ちる雨音がうるさい日は
母が畑仕事を休む日
炉から煙が立ち上り
韮と葱を叩く音が広間まで聞こえる
揚げ物が出来上がってお皿に盛り付けられても
朝仕事に出かけた父の空咳が聞こえて
ようやく野菜チヂミが食べられる
それは床下の愛犬ボクシルも知っていること
僕は帰りたい
いつかは帰りたい
一年中エプロンを腰に巻い
반응형
'낭송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대비 지난 후 (0) | 2024.07.18 |
---|---|
비닐 우산의 추억 (0) | 2024.07.17 |
봄 여름 가을 겨울 (0) | 2024.07.16 |
빗방울 소리 들리는 밤 (0) | 2024.07.08 |
7월 달력 (0) | 202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