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8

가을이 오나봐

https://youtube.com/shorts/mhFfYakacUQ?si=CrLyLKvia-d-SBYe가을이 오나 봐        平田 윤병두가을이 오나봐가을이 어디 메서 서성이나 봐어디론가 무작정떠나고 싶은 마음벌써 가을 인가 봐가을이 멀리 있지 않은가 봐. 마음은 옛 낙지골목을 헤매고바삭거리는 은행잎  깔린 길을혼자 걷고 있으니아마도 가을이 오나 봐가을이 내 마음 건드리나 봐.삑삑 호출기 소리에소주 잔 던져놓고공중전화 찾아 헤매던 그때 생각나니가을이 오나 봐, 벌써 가을 인가 봐.울리지도 않는 손전화에자꾸 손이 가니가을이 오나 봐, 벌써 가을 인가 봐.괜스레 통화 목록 눌러보는 이 마음가을이 오나 봐, 벌써 가을 인가 봐.이건 진짠데내 마음 진짠데그리움 진하게 묻어오니가을이 오나봐, 벌써 가을 인가..

낭송시 감상 2024.08.12

세월

https://www.youtube.com/shorts/4caRYuL5fUE?feature=share  세월   평전 윤병두 한낮의 더위는잠시의 한 세월하늘 가리우는  짙푸른 숲더 푸르러 지지 않으니또 다른 세월이  와서제 멋대로 색칠하리라세월은 제멋대로 와서제멋대로 머물다 가는데어느 날 문득 세월 따라묻어온 그리움은떠날 줄을 모르네오가는 세월그냥 내버려 두듯이제멋대로 찾아온 그리움떠나간들 이찌하리아니 떠나간들 어찌하리...다만 참매미 울음소리 떠나고 귀뚤이 밤새워 울 때내 마음 울리지 마라소슬바람에 갈대 흔들릴 때내 마음 흔들지 말아다오♧행복의 샘 ★ 서화대전♧ | 세월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4.08.11

여름일기

https://youtu.be/slYxpUGmZog여름일기                평전 윤병 가만이 가만이 다가 가 봄니다향수에 이끌리고순수했던 동심이 可動되어한 낮에 외쳐대는 맴맴 소리나무 밑으로 가만이 가만이다가 가 봅니다.퍼득 소리 남기고 매미 날아간나무 끝 위에는 하얀 흰 구름만 무심한데.흰 구름은 제 멋대로 떠돌다 다  그리움 되어내게로 내려앉을 것 같은한 여름의 나른한 오후매미 떠난 나무 아직은  푸르고 푸른데어느 날 갑자기 오색으로 물들면그리움에 내 마음은 어디로 갈 것인가?바람도 자버린 한낮의 더위내 마음은 벌써 그 가을 그 벤치 위에 가서한 잎 한 잎 흩날리는 낙엽을 보네갈대 숲 바람에 날리는강가를 혼자 거니네.♧행복의 샘 ★ 서화대전♧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4.08.08

내고향

https://www.youtube.com/shorts/XUBXPa2HBcg?feature=share내 고향            평전 윤볃두가로등불에도 외쳐대는 매미소리가꿈에나 그리는 고향으로 초대합니다.밤하늘 총총한 별들을 보며장래의 푸른 꿈을 꾸던그리운 내 고향 산골마을언제인가는 돌아갈 내 고향진정 내 고향은 어디입니까?영원한 내 고향으로 돌아갈 때언재나 나를 반기시던 내 부모 같이나를 반겨주실이 그 누구인가?영원한 고향으로 돌아갈 때세상 것 다 털어 버리련만이 세상 머무는 동안구김 없이 살아가게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한여를 외쳐대는 매미들 같이힘껏 소리 높여 외쳐봅니다.  ★♧ 은혜의 동산 ♡☆ | 내 고향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