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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아침
평전 윤병두
봄비 내리는 소리가
새벽 단잠을 깨우는 아침
정겨운 빗소리에
창문을 열고 봄의 향기를
방안에 들이고자 한다
빗소리는 더없이 아름다운
봄의 소리의 왈츠...
호젓한 찻집에서 조용한 음악에
같이 빠져보고 싶은 친구가 생각남은
나의 젊은이 아직은 남아 있음이어라
봄향기 담은 차 한잔으로
비 오는 창가에 마주해 보고
싶은 이가 생각남은
나의 가슴이 아직은 식지 않았음이어라,
빗소리 정겨워
창밖을 바라보면서
오지도 않을 친구를 기다려지는데
커피 향만은 더욱 진하게 느껴지네
♧행복의 샘 ★ 서예/서화/미술대전♧ | 봄비 내리는 아침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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