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두 197

봄꽃 필 때 기도

https://www.youtube.com/shorts/DTtlxUqUZJA?feature=share  봄꽃 필 때 기도      평전 윤병두산수유 꽃봉오리 터지고산매화 피어나는 새봄냇가 수양버들 가지 출렁거리고맵시 여인 치맛자락 출렁거리니봄 봄 봄인가 봅니다수양버들 연초록 잎 출렁거릴 때내 마음도 주님의 음성에출렁거리게 하시고매화 향기 날릴 때주님의 향기로 물들여지고주님의 향내나는 사람 되게 하소서.하얀 배꽃 바람에 날릴즈음나의 무거운 짐도나의 헛된 욕망도스스럼없이 바람에날려 버리게 인도하소서.인고의 겨울 견딘 배꽃 봉오리새봄 맞아 터져 나오듯내 기도도 터져 나오게 하시고산 매화꽃 지고 나면 그 자리에 열매 맺듯이나의 기도도 열매 맺게 하소서봄꽃 필 때 기도 (tistory.com)

봄향기

https://www.youtube.com/shorts/DXtQs8qF1uc?feature=share  봄향기     평전 윤병두 새봄이 내게로고향집 암소 밭갈이 가는 걸음으로느리게 느리게 왔다.내 나이테 수만큼 슬며시 왔다 그리움 남겨놓고 떠나곤 하지만다시 찾아온 봄을 새봄이라 한다.남녘 매화 향기 몰고 오는 봄내 마음 그 향기에 안긴다.크게 호흡하지 아니하여도가슴으로 봄 향기 스며든다.나는  그 향기로 목을 축이고새봄을 크게 마시련다.올봄도 오가는 풍우중에 꽃피고 또 꽃 지겠으나봄 향기 머금고 부품 꿈은 어이하리... ♧행복의 샘 ★ 서화대전♧ | 봄향기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27

봄의 향연

https://www.youtube.com/shorts/fCYQp1f8-FI?feature=share 봄의 향연   평전 윤볃두봄의 향연은 색깔의 현란한 춤으로 시작된다산수유의 은은한 노란색이남녘으로부터 수줍은 춤을 시작하면진달래 연분홍 색의 화려한 춤에개나리 노란색 춤이 화답한다목련이 한복 저고리로 갈아입고버선발로  애닯픈 춤 공연이 끝날즈음미운 듯 고운 듯 벚꽃의 화려한 춤의 공연훈풍의 지휘에 맞추어보리밭  연초록의 물결이 춤을 출 때는산과 들의 초목들도점점 더 푸르러가는 무대의상으로 치장을 한다.그대여!덩굴장미의 화려한 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우리도 경쾌한 곡조에 맞추어춤추며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 ♧행복의 샘 ★ 서화대전♧ | 봄의 향연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25

봄볕이 고와서

https://www.youtube.com/shorts/epmFxGVBor0?feature=share봄볕이 고와서     평전 윤병두 유리창에 흐르는 봄볕이 고와문을 여니 봄바람이 유혹한다.긴 꼬리 드리웠던 겨울도 저편으로 가고물오른 실버들가지 푸르러지는 듯살랑이는 봄바람 간지러워움추렸던 꽃봉오리 살며시 속살을 내민다 겨우내  꼭다물었던 흙덩이도 연한  새싹들이 간지럽혀마음을 열어 가슴을 열어준다.개나리 환하게 핀 담장길 위에벚꽃 흐드러 피려 하는데콩당 거리는 내 마음...벚꽃 환하게 피었다가꽃비로 바람에 흣날린다 해도봄은 환희의 계절,희망이 피는 계절♧행복의 샘 ★ 서화대전♧ | 봄볕이 고와서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21

춘분

https://youtube.com/shorts/U7BJpLU2Dqs?si=Vric98l_KGFijmX_춘분      평전 윤병두 겨울 동안 억눌렸던생명의 씨앗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봄가슴에 가두었던 소망이꽃으로 피어나는 봄겨울 동안 은밀한 준비를 해온생명의 씨앗들을 일깨우는 살가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새봄의 시작 춘분겨울의 표피 속에 갇혀있던꽃망울을 일깨워 주는 봄바림새잎 움트는 버들가지가마치 서로 화답하는듯 한들한들우리 가슴속에 갇혀있던소망도 일깨워 보자.목련꽃 환하게 피어나듯우리의 희망도 피어나리라.♧행복의 샘 ★ 서화대전♧ | 춘분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20

목적지

https://www.youtube.com/shorts/FQoNX9T03jc?feature=share 목적지       평전 윤병두 앞길이 희미하게 보일뿐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길걸어온 길 뒤돌아보니더욱더 희미하고꼬불꼬불 아련한 길멈출 수 없으니그저 걸어온 길 이었습니다.솔 내음 짙은 곳잠시 쉬기도 하였고지는 들꽃에연민의 정도 보내고새소리 맞춰 노래도 불러본 듯하고찔레 향기 날리던 곳에서잠시의 로맨스도 있었으련만걸어온 발자취도 희미하고가야할 길 안개만 짙어있었습니다. 이제 벼랑 위에 서 있습니다.지나온 길 뒤돌아 보는 길희미한 길 저쳐두고저 멀리 앞을 보니안개 짙은 강언덕 넘어푸른 솔밭 내 목적지가 보입니다 푸른색으로 물들어 가는산천 아름답고내 목적지도 멀리 보이고겨울을 지낸 들판 생기 넘치고 농부들..

낭송시 감상 2025.03.16

고독

고독 평전 윤병두봄볕 유혹 따라뚝방길 나섰더니언 땅 속 갇혀있던 생명들의 오물거리는 소리얼굴 내민 냉이와  쑥의 인사물결에 반사되는 봄볕 따라물가로 나섰더니실버들 가지 새움트는 소리찰랑이는 물결 재잘거리는 소리 강 건너 수양버들도 말 걸어오는 듯하여오솔길로 쫓겨오니나뭇가지마다 새잎 피우고 꽃 피우려수액 펌프질 하는 소리 고독孤獨찾아 나선 나를 머쓱게 한다.해 저물어 뉘엿뉘엿잘 곳 찾던 까마귀 너의 소굴에 가 보라 충고한다돌아와 앉아보니 읽다 접어놓은 낡은 책 몇 권이 말 걸어오고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릴  도구가 있으니어찌 고독하다 하리오고독도 못찾는 나는 역시 고독한 이다.♧행복의 샘 ★ 서화대전♧ | 고독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13

봄기운

https://youtube.com/shorts/v4-U2-qR_nM?si=AkYTbEmFblWxvhXOhttps://youtube.com/shorts/v4-U2-qR_nM?si=AkYTbEmFblWxvhXO봄기운   평전 윤병두 봄의 시작은새 생명의 시작겨울 동안 억눌렸던생명의 씨앗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봄가슴에 가두었던 소망이꽃으로 피어나는 봄봄기운 정겨운 아침겨울 동안 은밀한 준비를 해온생명의 씨앗들을 일깨우는 봄기운.꽃망울을 일깨워 주는 봄기운봄소식에 정겨운 아침.우리 가슴속에 갇혀있던소망도 일깨워 보자.목련꽃 환하게 피어나듯우리의 희망도 피어나리라.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아침에모든 생명들에게축복을 보내고 싶다.♧행복의 샘 ★ 서화대전♧ | 시작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05

3월

https://youtube.com/shorts/u8ihmnBTj0Y?si=fc16khLU-z1p_Vs- 3 월평전 윤병두누가 이 자유를구속할 수 있단 말인가용솟음치는 생명의 기를누가 꺾을 수 있을까?딱딱한 땅 껍질 속 어둠 속에서겨울 동안 잠자던생명의 씨앗들의 함성...누가 이 소망을막을 수 있으랴..새봄이 오면 환하게 꽃을 피울두꺼운 표피 속 작은 꽃망울들의 외침..연하고 부드러운 생명의 싹이딱딱한 흙덩이를 밀어내는 기운..작은 꽃망울이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신비..3월은 함성으로 시작되는 달함성이 싹으로 꽃으로 피워나는 달.우리 대한이여3월의 그 함성을 잊지 맙시다.우리 모두 3월의 기로 심호흡하고크 게 함성을 질러봅시다♧행복의 샘 ★ 서화대전♧ | 3월 - Daum 카페

낭송시 감상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