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Wg2pVFYPiEM?si=uajF-U5BsL5fvyR1
오늘 새벽
평전 윤병두
오늘 새벽
단잠을 깨우는
방안 가득 향기
밤꽃 향기
고향 뒷뜰 바로 그 향기
오늘 새벽
먼동이 저 멀리인데
향기 진원이 나를 부르네
조는 가로등 지나서
등산길 입구 희미한데
나 홀로 등산 길
이 밤에도 산새는
멀리 새벽 닭 소리에 화답 하네
오늘 새벽 숲속 길
향내 가득 오솔길
밤꽃 향기인가?
그리움의 향기인가?
아직은 어둠 속
밤꽃 보이지 아니해도
밤나무 이 산중에 있을진저..
그리운 이는
내 가슴 속 있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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