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와 커피한잔의 행복
겨울비와 커피 한잔의 행복 평전 윤병두 비 내리는 겨울날 하늘 회색빛 칙칙한 하늘 기다리는 눈송이 대신 봄비 같은 보슬비 커피 한잔 마주하면 눈송이 아니라도 좋다 빗방울 소리 음악으로 들린다. 겨울비 내리는 호젓한 창가 겨울비 눈송이 되어 내려야 오시려나 막차 타고 오시려나 손전화도 울리지 않으니 나 혼자 그려보는 나만의 하얀 세상 기다리는 이 오지 않아도 내 마음 달래주는 마주한 커피의 그윽한 향기 나 혼자 그려보는 세상이 맑고 깨끗하니 겨울비 내리는 창가에서도 커피 한잔 마주하면 따스한 행복이 피어난다. https://m.cafe.daum.net/wow114mini0E0/DZCn/94?svc=cafeapp